영천 자천리 오리장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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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천 자천리 오리장림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숲으로,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40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역사 및 유래:

• 약 4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숲으로, 마을 주민들이 마을 수호, 방풍, 제방 보호 및 홍수 방지를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집니다.
• 숲의 길이가 5리(약 2km)에 달해 '오리장림'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
• 마을 주민들은 봄에 오리장림의 잎이 무성하면 그 해에 풍년이 온다고 믿었고, 매년 정월 대보름날 자정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습니다.

• 굴참나무, 은행나무 등 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단층 혼유림입니다.
• 수령 150년이 넘는 지름 2m, 높이 10m 이상의 거목 3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룹니다.
• 최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생태관찰 데크 및 탐방로가 조성되어 생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• 고현천 수변로: 생태수로, 여울, 생태하중도, 습초지, 완충녹지, 야생초화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• 오리장림 내 시설: 돌망태 다리, 화북면민 안녕기원비, 땅콩 데크, 전통 그네, 스타영천 데크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.
• 인근 관광지: 모계서원, 돌할매, 민속전시관, 임고서원, 조양각, 봉림사, 정각리 3층석탑, 옥간정, 모고헌, 영천댐, 보현산 등이 있습니다.

• 위치: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1421-1번지
• 주차: 입구에 2-3대 정도 주차 가능하며, 보현산녹색체험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.

• 봄: 신록과 봄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.
• 여름: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.
• 가을: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